[서울경제TV 보도팀]팬택은 자사의 과장급 이상 임직원들이 이달부터 자발적으로 월급의 10∼35%를 깎기로 했습니다. 팬택의 분기 실적이 흑자로 돌아설 때까지 월급을 삭감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팬택의 20분기 연속 흑자 행진이 지난해 3분기부터 끊기고 나서 4분기 연속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나온 것입니다.
팬택은 퀄컴과 삼성전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제품·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4분기부터 흑자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