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롤러스케이트 청소별동대 등장/에버랜드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청소하는 별동대가 등장했다.테마파크인 에버랜드는 입사하면 누구나 거쳐야 하는 청결담당인 「그린서비스」에 별도로 「롤러스케이트 부대」를 만들어 가동에 들어갔다. 8명으로 시험운영에 나선 이 팀은 롤러스케이트를 좋아하는 사람들 가운데 특별히 선발, 1주일 이상 전문교육을 받아 출범했다. 이제 이들의 실력은 ▲뒤로 달리며 쓰레기 줍기 ▲지그재그로 다니며 가랑이 사이로 휴지줍기 ▲서부영화에서처럼 두사람이 쓰레기를 사이에 놓고 결투하기 등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에버랜드에서는 입사하면 직위고하에 상관없이 누구든 그린서비스 활동을 해야 한다. 청소뿐 아니라 길안내, 미아찾기, 사진찍어주기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박원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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