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은 2일 심영섭 대표이사 부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원완권 총괄사장을 대표이사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 심 회장은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83년 회사를 설립한 우림건설의 창업주이며 원 사장은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1982년 삼성물산, 1992년 우림건설 관리총괄 부사장, 2003년 수석부사장, 2006년 총괄사장 등을 역임했다. 올해로 창립 26주년을 맞는 우림건설은 수주 실적 10조원 달성에 따른 효율적인 사업관리를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