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노트북] H.O.T 해체에 펜들 항의시위

인기그룹 H.O.T 멤버 3명이 13일 소속 기획사인 SM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는 기자회견을 가진 후 이날 밤 H.O.T 일부 팬들이 기획사사무실 앞에 몰려가 항의시위를 벌이고 인터넷 H.O.T 팬들의 홈페이지 등에는 소속기획사를 비난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기자회견이 있었던 지난 13일 오후7시께부터 200여명의 H.O.T 팬들이 소속 기획사가 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SM 사무실 앞에서 '사실상의 H.O.T 해체'에 대한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들 중 한명은 기획사 사무실에 돌멩이를 던져 유리창을 깨트린 혐의로 경찰에 한때 연행됐으며 일부 팬들은 촬영 중이던 사진기자의 필름을 빼앗았다가 되돌려주는 소동을 벌였다. H.O.T 팬들의 모임인 다음카페에도 'H.O.T의 이름은 우리들 가슴속에 영원할 것'이라는 내용으로 사실상의 H.O.T 해체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거나 소속 기획사인 SM측에 대한 항의성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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