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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서울·인천 동시분양 청약접수

하반기 주택시장 경기가 여전히 불투명함에 따라 주택 분양일정을 되도록 상반기중으로 앞당기려는 주택업체들이 늘고 있다. 이번 주엔 서울과 인천에서 각각 아파트 동시분양이 실시된다. 또 주상복합과 오피스텔 공급이 잇따르고, 이미 청약을 실시한 아파트들의 계약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최근 분양시장의 기류를 읽을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다음달 1일에는 인천 3차 동시분양을 통해 6개 단지 2,409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 된다. 공급물량중 90%가 서구 검단지구에서 분양될 예정이다. 이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은 검단2지구 대주파크빌로 30~47평형 917가구 규모다. 평당 분양가는 580만~660만원 선이다. 이 지역 현대홈타운은 28~45평형 465가구 규모로 평당 580만~640만원선에 공급된다. 이밖에도 검단2지구 우림루미아트(일반분양 197가구)ㆍ아이파크(〃573가구)와 남동구 만수동 대성유니드(〃237가구), 부평구 십정2동 목동휘버스(〃2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오는 3일 청약접수를 시작하는 서울 5차 동시분양에선 12개 단지 861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이번 동시분양에선 강남구 삼성동 롯데캐슬 프리미어(해청2단지 재건축ㆍ일반분양 133가구)와 송파구 거여동 쌍용스윗닷홈(일반분양 95가구) 등 강남권 아파트 2곳이 포함돼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거여동 쌍용은 전가구가 일반분양돼 로열층 당첨확률이 높다. LG건설도 3일 전북 전주시 송천동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의 ‘LG송천자이’아파트 34ㆍ47평형 428가구의 분양을 시작한다. 평당 분양가는 425만~510만원선. 전가구가 남향으로 일자배치되며, 인근에는 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할인점, 전북대 병원 등 생활기반시설 이 잘 갖춰져 있다. 오는 2008년에는 경전철 송천역이 인근에서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자동차판매는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안논현’오피스텔(37~48평형 58실)의 견본주택 문을 연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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