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같은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도자기는 겨울 김장철을 맞아 삼성전자와 같은 디자인으로 제작한 본차이나 도자기와 ‘하우젠 아삭’ 김치냉장고를 각각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외관 디자인은 한국도자기에서 생산하는 전사지로 처리됐으며, 두 회사의 주력상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에서는 ‘하우젠 아삭’ 김치냉장고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국도자기 본차이나 냉장고용 밀폐 도자기세트와 접시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 한국도자기 매장에서는 ‘하우젠 아삭’과 동일한 디자인의 홈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가전업계 1위인 삼성전자와 도자기업계 1위인 한국도자기의 브랜드 파워와 기술력을 접목시킨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동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