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기타리스트 정재열이 5집 음반 '모래놀이'를 내놓았다
재즈 장르에서 조금은 난해한 영역으로 꼽히는 프리 재즈 등을 주로 연주했던 정재열은 이번 앨범에서 서정적인 멜로디가 부각된 대중적인 감각의 재즈를 선보인다.
베이시스트 이원술, 드러머 벤 볼 등 그동안 함께 활약했던 '정재열 트리오' 멤버와 인기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함께 참여했다. 앨범 수록곡 가운데 '이별'에서는 국악인 장사익의 목소리와 김애라의 해금 연주를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