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삼겹살 전문 업체인 도드람포크와 공동으로 ‘삼겹살에 메밀한잔’과 ‘마늘먹은 돼지’로 구성된 기획상품을 제작해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삼겹살 세트’는 도드람포크의 ‘마늘 먹은 돼지’ 1kg 이상 구입하면 국순당의 삼겹살 전용주 ‘삼겹살에 메밀한잔’ 1병을 함께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
양사는 국순당의 ‘삼겹살에 메밀한잔’이 개발단계부터 특정 음식인 삼겹살과 궁합을 맞춰 만든 제품으로 삼겹살과 함께 먹기 좋은 특징이 있어 국내 최초로 제품궁합을 맞춘 기획상품을 제작하게 됐다고 국순당 관계자가 밝혔다.
특히 이 기획상품은 콜레스트롤을 저하시켜 성인병 예방에 좋은 메밀(12%)과 뽕잎이 들어간 삼겹살 전용주와 함께 페니실린의 100배 항균력을 가진 알리신(allicin)성분이 있고 일반 돈육보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절반 수준인 마늘 먹인 삼겹살로 제품을 구성해 소비자의 건강까지 생각한 웰빙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기획상품은 총 1만 세트가 한정ㆍ판매되는데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목동점 등 9개 지점을 비롯 6월 4일부터는 갤러리아 전지점에서 판매된다. 앞으로 이마트 등 할인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양정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