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편의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 팔아요"

미니스톱 28일부터…


미니스톱이 매장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판매한다. 미니스톱은 오는 28일부터 일부 매장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 판매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상복 대표는 “일본 미니스톱과의 제조 가공기술 제휴를 통해 2년여에 걸쳐 상품을 개발했다”면서 “2010년까지 총 150억원을 투자해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미니스톱의 대표 상품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기존 패스트푸드 전문점에서 디저트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미니스톱은 이를 고급화해 주요 상품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주재료인 생우유와 생크림, 연유도 최상급 제품을 사용하고, 딸기 등 원재료도 시럽을 사용하지 않고 퓨레를 사용해 고유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대도 패스트푸드 전문점의 500~1,000원대에 비해 다소 비싼 1,500원으로 책정했다. 미니스톱은 강남시티점을 비롯힌 전국 10여개 점포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 판매를 시작해 연내 취급 점포수를 100개로 늘리는 한편 오는 2010년까지 모든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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