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학별 정시모집 전형요강

올해 정시모집은 전형방법이 대학별로 다양하고복잡하기 때문에 지원 희망 대학의 전형요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주요 대학(가나다순)이 확정한 정시 전형요강이다. ◇ 가톨릭대 = 정시 `가'군과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가'군에서 1천114명,`다'군에서 204명을 선발하며 정원 외로 `가'군 특별전형에서 233명을 선발하는 등모두 1천318명을 모집한다. 정시 `가'군에서 인문.사회계열은 언어 35%, 외국어 35%, 시회.직업탐구 30%가각각 반영된다. 정시 `나'군에서 자연.공학 계열은 수리 (가/나) 35%, 외국어 35%,과학.직업탐구 30%가 각각 반영된다. 원서는 12월24∼28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창구접수기간은 12월26일부터 28일까지이다. ◇ 경희대 = 12월24일부터 27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신입생 모집원서를 접수한다. 서울캠퍼스와 수원캠퍼스가 `가'군에서 1천225명을, `나'군에서는 448명을, `다'군에서는 533명을 선발하는 등 모두 2천206명을 모집한다. 서울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 영어, 수리에 사탐/과탐 중 하나를 선택해 반영한다. 정시 `나'군에서 `조기졸업예정자전형'(30명)이 신설됐다. 의.약학 계열을 포함한 자연계는 논술고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 건국대 = 정시 수능에서 자연계의 경우 교차지원이 허용되지 않으며 언어,외 국어, 수리 (가)에 과탐 3과목을 반영한다. 인문계는 언어, 수리, 외국어에 사탐/과탐 중 1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학생부 성적은 정시 모집에서 교과성적을 80% 반영한다. ◇ 고려대 = 정시모집 수능의 경우 인문계는 언어, 수리(나), 외국어, 사탐을,자연계는 언어, 수리(가), 외국어, 과탐을 각각 반영한다. 다만 수학.과학 우수자 선발을 위해 신설된 자연계 우선선발 정원 143명은 수리(가)(50%)와 과탐(50%) 성적만으로 뽑는다. ◇ 국민대 = 정시 `가'군에서 수능 성적은 인문.사회의 경우 언어(28.5%), 외국어(43 %), 사탐(28.5%)만, 자연과학.공학의 경우 수리(43%), 외국어(28.5%), 과탐(28.5%)만 반영하는 식으로 3개 영역만 반영한다. 인문계의 경우 외국어에 50%, 자연과학.공학계의 경우 수리 (가)에 50%씩의 가산점을 부여하며 수능 60%에 학생부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 단국대 =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 30%, 외국어 40%, 사회.직업탐구 30%가 각각반영되며 자연계열은 수리(가) 30%, 외국어 40%, 과학 40%가 각각 반영된다. 특히자연계열의 경우 수리(가)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 동국대 = 제2 외국어/한문을 포함한 수능 5개 전영역에서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공대도 수리(가).(나) 중 선택할 수 있게 했고 정시 `나'군 인문계열에선 수능비율을 2% 줄이되 학업적성 논술 반영 비율을 2% 늘렸다. ◇ 서강대 = 인문.사회.법학계는 언어와 외국어 27.5%, 수리 25%, 사탐 20% 등으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정해 계열에 따라 영역별 가중치를 뒀다. 인문.사회계는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 10%를 자연계는 수능 50%,학생부 50%를 반영해 뽑는다. 인문사회계는 2개 영역 2등급 이내 자연계는 수리, 과탐, 외국어 중 1개 영역이 2등급이내에 들어야 한다. ◇ 서울대 = 인문.사회계는 언어.수리.외국어.탐구.제2외국어/한문을 모두 반영하며 자연계는 언어.수리(가).외국어.과탐/직탐을 반영한다. 예체능계는 언어.외국어.사탐/과탐을 반영하며 이 가운데 미대 디자인학부와 음대 작곡과, 사범대 체육교육과는 수리영역이 추가된다. 수능 성적은 표준점수로 반영하지만 탐구영역과 제2 외국어영역에 대해선 백분위를 활용해 대학측이 자체 산출한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전형방식에 별다른 변화를 주지 않았다. ◇ 서울여대 = `나'군에서 일반전형 474명과 특별전형 313명을 뽑는다. `다'군에서도 일반전형 96명을 선발한다. 인문사회와 자연과학, 공학의 경우에는 학생부 50%, 수능 50%를 각각 반영한다. 체능의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수능이 50%, 실기가 50%이고 예능은 학생부 30%,수능 30%, 실기 40%이다. ◇ 성균관대 = `가'군에서 일반전형 1천970명, 특별전형 267명 등 모두 2천237명을 선발한다. 일반과 농ㆍ어촌학생, 실업계 고교 출신자, 특수교육대상자의 원서접수 기간은12월24일부터 28일까지이고 재외국민과 외국인의 경우에는 12월26일부터 27일까지이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논술고사는 통합교과적 논술형태로 치러지는데 교육학과와 한문교육과를 제외한인문계열 수험생을 대상으로만 실시된다. ◇ 성신여대 = 정시 수능에서 인문계는 언어, 외국어를 각 40%, 사탐 2과목에서20%를 반영하며 자연계는 수리, 외국어에 언어, 사탐/과탐 중 한 과목을 선택해 반영한다. ◇ 숙명여대 = 정시 수능에서 인문계는 수리, 자연계는 언어를 각각 제외한 3개영역을 반영하던 것을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가'군에선 인문.자연계의 경우만 논술고사 성적을 3% 반영하고 `나'군과 `다'군에선 수능 100%로 뽑는다. ◇ 아주대 = 인문계 경영학부와 사회과학부, e-비즈니스학부, 자연계 의학부는언어, 수리(가) 또는 (나), 외국어에 사탐/과탐을 모두 적용하는 `3+1' 방식으로,인문계 인문학부와 법학부, 의학부를 뺀 자연계 나머지 학부는 각각 수리를 제외하거나 언어를 제외하는 `2+1' 방식으로 수능 성적을 반영한다. 정시는 수능 100%만으로 선발한다. ◇ 연세대 = 수능의 경우 인문계는 제2외국어를 포함, 5개 영역을 모두 봐야하며 나머지는 제2외국어를 뺀 나머지 4개 영역만 반영한다. 탐구영역의 경우 인문.사회 계열은 4개 과목을 선택해 볼 수 있으며 이학.공학. 의학 계열 등은 과학Ⅰ.Ⅱ와자유선택 2과목을 본 뒤 3과목만 점수를 반영한다. ◇ 이화여대 = 정시에서 수능은 인문.사범계열의 경우 언어, 수리, 외국어에 탐구영역 3과목을 반영하며 자연.공학계열은 언어.외국어중 택1, 수리(가), 과탐 2과목을 반영한다. 인문계는 학생부와 수능을 각각 48%, 논술을 4% 반영하며 자연계는 논술 없이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성적 우수자를 뽑는 고교 수학능력 우수자 전형은 학생부와 수능각 45%, 서류 10%를 반영한다. ◇ 중앙대 = 정경계와 경영대를 제외한 인문.예체능계는 언어.외국어.사탐을,자연계는 수리(가).외국어.과탐을 반영한다. 정경계.경영대는 언어.외국어.사탐에수리(나)가 추가된다. 정시에선 수능 70%와 학생부 27% 외에 논술 성적을 3% 반영할 방침이다. ◇ 포항공대 = 정시모집은 `가'군에서 수능만으로 선발하며 선발조건으로 수리또는 과학탐구 영역 1등급으로 제한했다. 수능은 표준점수와 자체점수를 활용해 언어, 수리(가), 외국어, 탐구영역을 반영하며 과학탐구는 4개 과목을 자유선택하되, 최소 1개 과목은 탐구Ⅱ를 치러야 한다. ◇ 한국외대 = 정시 서울 나군 인문사회 계열의 경우 수능에서 언어 29.9%, 수리 22.4%, 외국어 32.8%, 사탐/과탐 14.9%을 각각 반영해 사실상 계열별 가중치를뒀다. `나'군 국제학부는 언어 28.6%, 수리 18.6%, 외국어 38.6%, 사탐/과탐 14.2%를반 영하며 `다'군은 언어.수리.외국어 각 28.6%, 사탐/과탐 14.2%를 반영한다. 수능과 학생부 등 반영 비율은 정시 `나'군의 경우 수능 67%에 학생부 30%, 논술 3%이며`다'군은 수능 70%에 학생부 30%로만 뽑는다. 수능 제2외국어 선택과목과 동일한 모집단위에 지원할 경우 제2외국어 점수의 3% 가산점을 부여한다. ◇ 한양대 = 정시모집에서는 논술성적을 인문계뿐 아니라 자연계에도 5% 반영한다. 수능의 경우 인문계는 언어.외국어.수리(가/나)를 필수로 하고 사탐에서 3과목을, 자연계는 외국어.수리(가) 필수에 과탐에서 3과목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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