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보사노바 듀오 나오미 앤 고로 첫 내한 공연


일본 출신의 보사노바 듀오 나오미 앤 고로(Naomi & Goroㆍ사진)가 오는 30일 한국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가진다. 조앙 질베르토, 리사 오노에 이어 보사노바의 명맥을 이어갈 차세대 주자로 평가 받고 있다. 국내에도 마니아층을 만들어 낸 나오미 앤 고로는 기타리스트 이토 고로(Ito Goro)와 보컬리스트 나오미 후세(Naomi Fuse)로 구성된 보사노바 듀오. 마음을 따듯하게 감싸는 기타연주와 맑고 투명한 보컬이 조화를 이뤄 어쿠스틱한 감성의 미니멀 보사노바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기교 없이 꾸미지 않는 순수한 매력 덕분에 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각종 CF음악으로 삽입돼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나오미 앤 고로의 미니멀리즘 보사노바를 가장 최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퍼커션ㆍ첼로ㆍ플루트 등 다채로운 악기 사운드가 더해질 뿐만 아니라, 한국 아티스트들이 깜짝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다. (02)2658-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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