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상승세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9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1원 50전 오른 1,129원 50전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추가 양적 완화 규모가 예상을 밑돌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전날 월스트리트저널은 양적완화 규모가 수천억 달러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9월 경상수지가 40억6,000달러를 기록, 전달보다 크게 증가해 달러화 상승 압력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