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10 삼성 펠로우에 조재문·하문근씨


삼성은 세계 최고의 삼성기술력을 대표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인력에게 부여하는 최고 명예직인 ‘2010 삼성 펠로우’에 조재문 삼성전자 연구위원(상무급), 하문근 삼성중공업 연구위원(상무급) 등 2명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 펠로우제도는 기술중시와 인재중시의 경영철학을 실현한다는 차원에서 2002년부터 도입돼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는 제도다. 핵심 기술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기술전문성을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사업성과에 실질적으로 공헌한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2010 삼성 펠로우로 선임된 삼성전자 조재문 연구위원, 삼성중공업 하문근 연구위원은 각각 디지털 신호처리, 선박 및 해양구조물 성능 분야에서 삼성의 세계 1위 사업을 견인하고,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해 해당 기술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 삼성은 이번 임명으로 반도체, LCD, 나노재료, 영상처리, 조선해양 등 총 15명의 삼성 펠로우를 보유하게 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삼성 펠로우가 사내 기술개발 인력들의 실질적인 성장 비전이 되도록 하기 위해 ▦최고 권위의 R&D 공식 자문단으로서의 역할 강화 ▦대내외 연구활동 지원 및 실질적인 처우 제공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삼성향 펠로우 제도를 확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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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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