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 배리 본즈(43ㆍ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2일 만에 홈런을 쏘아올리며 신기록 행진을 계속했다.
본즈는 6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좌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출장, 1회 초 2사 2루에서 콜로라도 우완 선발 우발도 히메네스로부터 좌측펜스를 넘어가는 선제 2점 홈런을 뽑았다. 지난 달 2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12일 만에 터진 개인 통산 762호이자 시즌 28호 홈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