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은 충무로역 인근에 짓는 초소형 오피스텔 ‘엘크루 메트로시티’의 계약률이 75%를 기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엘크로 메트로시티는 이달 초 청약에서 최고 7대1, 평균 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충무로, 종로, 명동 등 인근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실수요와 주변 소형 사무실 수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가 골고루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엘크루 메트로시티는 전용 26~44㎡의 오피스텔 213실로 구성돼 있으며 계약면적당 분양가는 평당 1,300만 원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