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靑 공직기강비서관 문태곤씨

국내언론비서관 정구철씨…시민사회비서관 차성수씨…사회조정1비서관 김인회씨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최근 감사원 사무총장으로 승진한 김조원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후임에 문태곤 감사원 전략감사본부장을, 최인호 국내언론비서관 후임에 정구철 영상홍보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개인적 사유로 사의를 표명한 김택수 시민사회비서관 후임으로 차성수 사회조정1비서관을 전보하고 차 비서관 후임에 김인회 법무비서관실 행정관을 발탁했다. 치안비서관에는 유태열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이 임명됐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가족이 다단계 판매 업체인 제이유그룹 파문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순 전 청와대 사정비서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윤태영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 전 비서관이 수사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고 지난 18일 의원면직 처리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검찰 출신인 이 전 비서관이 검찰로 복귀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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