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비상교육, 중학교 교과서 채택률 1위 과목 최다

비상교육은 올해 검인정 심사를 통과한 중학교 교과서 중 총 6개 과목이 전국 중학교 채택률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비상교육은 올해 실시된 ‘2009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검,인정 교과서 심사에서 총 41개의 책이 최종 합격한데 이어 최근 이뤄진 전국 중학교의 교과서 채택 결과, 교과서 발행사 중 가장 많은 6개 과목이 채택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1위에 오른 과목은 수학, 과학, 사회, 사회과부도, 역사, 역사부도 등 총 6개이며, 비상교과서의 평균 채택률은 약 20%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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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처음 출원한 미술, 체육 과목이 이번 채택 결과 2위에 올라 주요 과목뿐만 아니라 비상교육의 예체능 교과서도 전국의 중학교에서 쓰이게 됐다.

한편 이번에 채택된 비상교육의 영어 e교과서는 지난 10월 지식경제부 주최로 개최된 ‘국제 e-러닝 경진대회’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아시아 대표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비상교육은 중등 영어교과서를 출원한 12개 출판사 중에서 유일하게 이펍(e-Pub) 3.0 방식으로 영어 e-교과서를 만들었다. 비상교육의 영어 e교과서는 내년 5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아시아 대표작으로 출품될 예정이다.

김희정 비상교육 교재개발본부 총괄은 “2009개정교육과정이 지향하는 교과서는 학교 현장과 자기주도적 학습에 적합하고, 학생의 눈높이를 맞춘, 창의력 신장을 돕는 교과서다. 비상교육은 이 취지를 최대한 반영하여 교사에게는 가르치기 편리하고, 학생에게는 공부하기 즐거운 교과서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 점이 많은 학교의 선택을 받은 이유라고 생각 한다”고 설명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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