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참여정부 출범 1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 내년 2월 개최

내년 2월 참여정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국제학술회의가 열린다. 14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평화와 번영을 위한 비전과 전략-참여정부 출범 1주년 기념 국제회의`라는 주제로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정부의 경제철학과 비전에 대한 토론을 벌이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재정경제부가 주최하고 KDI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회의는 ▲세계가 보는 한국 경제 ▲경제선진화 방안과 정책과제 ▲새로운 동북아시대의 경제협력 등 3개 세션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렌스 클라인 펜실베니아대학 교수의 특강이 포함된 1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번 회의에는 클라인 교수와 로버트 스칼라피노 UC버클리대학 명예교수, 밥 호크 전 호주총리, 도널드 OECD사무총장, 호르스트 쾰러 IMF총재 등이 참가하며 국내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김진표 경제부총리, 정운찬 서울대학교 총장, 배순훈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 위원장, 김중수 KDI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참여정부는 지난 6월말에도 참여정부 출범 6개월 맞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주최로 국제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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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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