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가 거시경제를 체계적으로 분석, 전망하기 위한 ‘거시경제팀’을 22일 만들었다.
거시경제팀은 자체 거시모델을 개발해 거시경제를 전망하는 한편 재정ㆍ환율ㆍ금융 등 부문별 분석과 부문간 연계분석으로 거시경제 전망과 정책제언을 담당하게 된다.
또 부문별 거시정책에 대한 정책조합(Policy Mix) 등 종합적인 시각을 제공하고 관련실국과의 정보공유를 통해 체계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할 예정이다.
거시경제팀장은 민간 경제전문가이자 이헌재 부총리의 정책자문관으로 활동 중인 이건혁 박사가 맡게 된다. 이 박사는 런던 스쿨 오브 이코노믹스(LSE)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하고 국제통화기금(IMF) 수석조사관, JP모건체이스은행 아시아 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 서강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이외에도 사무관 3명이 거시경제팀에서 활동하며 필요할 경우 박사급 외부전문가도 충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