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 중기 자매결연으로 특성화고 학생 취업 돕는다

인천지역 중소기업 관련 단체들이 지역 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최근 11개 중소기업 관련 협회 대표와 지역 내 12개 특성화고 교장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고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확대를 위해 산학협력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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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는 앞으로 중소기업 단체에서 회원 기업의 구인정보를 학교에 수시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해당 특성화고는 취업 희망 우수학생 자료를 협의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의회 내 중소기업단체와 개별 특성화고간 1단체-1학교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협의회 주관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산ㆍ학 협력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에는 모두 28개 특성화고가 있다. 중소기업청은 이 중 취업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한 12개교를 ‘중소기업특성화고’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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