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검찰, 박상배 前산은 부총재 사전영장 청구

검찰, 박상배 前산은 부총재 사전영장 청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8일 현대차그룹 계열사 부채탕감 비리에 개입해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박상배 전 산업은행 부총재와 이성근 산은캐피탈 사장, 산업은행 팀장을 지낸 하모씨 3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박 전 부총재 등 3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배임 혐의로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19일 오전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검찰은 지난달 박 전 부총재와 이 사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으며 이후 계좌추적 등을 통해 보완수사를 해왔다. 검찰은 또 현대차에서 3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 뇌물)를 받고 있는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을 이날 구속기소했다. 입력시간 : 2006/05/1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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