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내년 봄·여름패션 미리본다

패션協, 21~24일 서울 컬렉션 개최'내년 봄ㆍ여름 패션을 미리 본다.' 한국패션협회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강남 학여울 서울무역전시장에서 패션 산업 홍보를 위한 '2003 춘하 서울컬렉션'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춘희, 이영희, 트로아 조 등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와 최창호, 신정임 등 신진 디자이너 24명이 참가해 각각의 개성을 담은 내년 춘하 트렌드를 발표한다. 특히 이 달 초 파리 프레타 포르테에 참가한 이영희, 박춘무 등의 화려한 무대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오사카 컬렉션에서 발굴된 일본 패션계의 샛별, 미도 후지타, 코우지 토요타와 한국계 미국 디자이너 젬마 강도 컬렉션에 참가한다. 한국패션협회는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등 다양한 구매 취향을 지닌 해외 바이어들이 참관하는데다 특히 홍콩, 북경 등 중국 방송사들의 취재도 계획돼 있어 이번 행사가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현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