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덕밸리벤처, 부산ㆍ경남 벤처와 교류간담

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이 부산ㆍ경남지역 기업들과의 네트워킹구축에 나선다. 11일 대덕밸리벤처연합회(회장 이경수 지니텍사장)과 부산ㆍ울산 중소기업청(청장 김경식)은 대덕밸리벤처기업과 부산ㆍ경남지역 벤처기업들간의 교류를 위해 오는 3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ㆍ경남과 대덕밸리와의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덕밸리 벤처기업 10여개사가 부산을 방문, 부산ㆍ경남지역 벤처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경쟁력 제고 및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두 지역 벤처기업간의 교류는 지역의 벽을 허물고 시장을 확대하는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은 연구개발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부산ㆍ경남지역은 전통적으로 선박 항만 등 조선 기자재 및 자동차 부품, 화학 등에 강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두 지역이 협력할 경우 대덕밸리는 수도권 다음으로 큰 2차 산업 시장인 부산ㆍ경남에 진출할 수 있게 되며 부산ㆍ경남지역 벤처기업들은 R&D에 대한 협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대덕밸리 벤처연합회 이경수 회장과 한국전자부품연구원 김춘호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특강을 통해 양 지역의 교류 필요성과 벤처기업의 연구개발의 가치를 강조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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