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무선PDA사업 강화

무선PDA사업 강화 삼성전자가 개인휴대형단말기(PDA)업체인 싸이버뱅크에 80억원을 투자한다. 삼성전자는 무선PDA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싸이버뱅크와 지분 양수도계약을 체결하고 싸이버뱅크의 PDA '싸이버드'에 대한 생산, 기술개발, 마케팅부문에 걸쳐 포괄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동 복합단말기인 싸이버드는 윈도CE를 기반으로 4인치 TFT-LCD(박막액정화면), 초소형 CDMA모듈, 블루투스 기술 등을 적용, 기존 PDA기능과 이동전화 및 PC와 동일한 수준의 웹검색이 가능한 제품이다. 싸이버뱅크는 지난해 1월 설립, 80여명의 연구개발인력을 보유한 벤처기업으로 무선PDA 싸이버드를 지난 컴덱스폴에 출품해 올해의 무선이동기기분야 히트상품 2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박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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