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달의과학기술자상] 선정경위

[이달의과학기술자상] 선정경위 화학증착법 독창성 세계도 인정 백영준 박사는 대면적 다이아몬드를 합성할 수 있는 직류전원 플라즈마 화학증착법(DC-PACVD)을 세계 최초로 개발, 국내 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백 박사는 국제학회에 여러 차례 초청돼 강연했을 정도로, 다이아몬드 합성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다이아몬드는 전자ㆍ기계 등 각종 산업분야에서 사용되는 핵심소재. 백 박사가 다이아몬드 합성분야에서 원천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한국은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백영준 박사가 개발한 기술은 세계적으로 독창성을 인정 받아 다수의 미국특허를 받거나 등록(미국특허 5476693ㆍ5647693호, 미국특허출원 09/513319ㆍ09/427897ㆍ09/563481호)했다. 또 국내 다이아몬드제조업체인 ㈜일진다이아몬드에 기술을 이전했으며 ㈜프리시젼다이아몬드와는 실시계약을 완료했다. 현재 시제품을 개발했으며 제품양산을 준비중이다. 대면적으로 다이아몬드를 합성할 수 있는 직류전원 플라즈마 화학증착법은 현재 적용되고 있는 다른 종류의 합성법에 비해 다이아몬드의 가격 및 특성면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본격적으로 세계시장이 활성화되면 관련 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영국의 드비어스, 미국의 Diamonex, SP3사 등에서는 백 박사의 연구결과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을 정도다. 백영준 박사는 합성 다이아몬드 분야의 원천 및 응용기술, 파이롯트 연구까지 일괄적인 연구개발을 추진,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확고한 연구개발입지를 확립했다. 특히 불모지나 다름없는 국내의 합성 다이아몬드 기술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심사위원 ▦박승덕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구본국 삼성전자 기술총괄고문 ▦권영한 한국전기연구소 소장 ▦김진동 서울경제신문사 주필 ▦김충섭 한국화학연구소 소장 ▦남수우 한국과학기술원 재료공학과 교수 ▦박호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이문기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 ▦손장열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여종기 LG화학기술연구원 원장 ▦이준승 이화여자대학교 생물학과 교수 ▦정명세 ㈜덕인회장 ▦정재명 서울대학교 수학과 교수 ▦채재우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최재익 과학기술부 기획조정심의관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