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US오픈 예선 9,048명 신청

올해 US오픈 골프대회 예선 출전 신청자가 무려 9,000명을 넘어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오는 6월17일부터 열리는 US오픈 출전 신청자가 9,048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회 출전 신청자보다 322명 늘어난 역대 최다 기록. USGA는 로열 채프먼(82)이 최고령 출전 신청자로 이름을 올렸고 앤드루 윤(14)이 최연소라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10일부터 미국 전역 100여개 골프장에서 치러지는 지역예선과 이달 말부터 14개 골프장에서 열리는 지구예선을 차례로 통과해야 파인허스트 골프장에서 개최되는 본선에 나설 수 있다. USGA는 공인 핸디캡 1.4 이하의 아마추어 또는 프로 선수에게만 출전 신청을 받으며 프로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 50위 이내, 미국PGA투어 상금랭킹 10위 이내, 그리고 유럽PGA투어 상금랭킹 상위 2명 등은 예선을 면제 받는다. 남자 성인 무대에 꾸준히 도전하고 있는 ‘장타소녀’ 위성미(16ㆍ미셸 위)도 하와이 지역예선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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