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분양하이라이트] 전국 8개단지 청약 접수

이번주는 7일부터 부활되는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 대출이 주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사다. 8ㆍ31부동산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나온 이 상품은 고정금리 5.2%로 최고 1억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신규분양은 물론 기존 주택 구입때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주에는 8개 단지의 아파트가 청약접수에 나서며 12개 단지 견본주택이 문을 열 예정이다. 7일에는 마지막 동시분양인 서울지역 10동시분양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현대건설의 불광동 ‘현대홈타운’은 불광2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총 603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5~43평형 24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3ㆍ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이미 입주한 북한산 현대홈타운(662가구)과 함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신도종합건설은 9일 강원도 춘천 석사동에서 34~47평형 ‘신도브래뉴’234가구를 분양한다. 풍성주택은 10일 화성 동탄지구 시범단지에 32~33평형 ‘풍성신미주’를 공급한다. 시범단지 분양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중앙공원을 사이에 두고 월드메르디앙ㆍ우남퍼스트빌을 바라보고 있어 입지여건이 좋다. 우미건설과 제일건설은 화성 동탄신도시에 1,31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18~35층의 총 15개 동으로 31~56평형이 있다. 11일에는 삼성건설이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래미안 수성’ 467가구를 분양한다. 38~54평형 467가구며 최근 개통된 지하철2호선 범어네거리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아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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