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조달청, 경관조명등 불량 4개 업체 퇴출

조달청(청장 노대래)은 공원 및 교각에 주로 사용되는 경관조명등 제조업체 16개사를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실시해 품질이 불량한 4개사에 대해 조달시장에서 퇴출시키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관조명등은 공원이나 교각 등의 야간 경관을 아름답게 연출하는 장치이며 조달청을 통해 지난해 95억원 이상 납품됐고 주요 수요처는 서울시를 비롯한 지방자치 단체이다. 변희석 조달청 품질관리단장은 “품질불량 4개사 퇴출로 품질이 우수한 제조업체의 공공기관 납품기회가 약 40%정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조달청에서 구매하고 있는 전기제품에 대해 계속 점검을 실시해 규격미달 및 안전인증 미인증 제품에 대해서는 조달시장에서 퇴출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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