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콘서트] '이은미 록' 60년대 히피문화 재조명

금방이라도 터질듯 강렬한 목소리로 관객을 사로잡는 가수 이은미가 6월5일(오후6시, 10시)과 6일(오후6시) 서울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이은미 록」이라는 주제의 콘서트를 연다.한국 록의 원조격인 신중현의 음악으로부터 시작하여 한국 록의 변천사를 이은미 특유의 곡 해석력으로 더듬어보게 될 이번 무대는 히피, 집스 스타일의 무대의상으로 60년대 히피문화를 만나게 된다. 이은미는 스콜피언스, 퀸, 롤링스톤스 등의 히트곡과 자신의 히트곡「기억속으로」「어떤 그리움」「참을만큼 참았어」등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연세대 학생들로 구성된 30여명의 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선다. 지난 89년 신촌블루스 3집 앨범「그댄 바람에 안개로 날리고」작업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음악활동에 들어간 이은미는 현재까지 200여회의 콘서트를 열고 있는 「라이브형 가수」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좋은콘서트 기획. (02)707-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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