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날씨] 내주초 전국 `꽃샘추위'

다음주초에 꽃샘추위가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휴일인 7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비가 내린 뒤 대륙성 고기압이 남하하면서 전국적으로 기온이 떨어져 월요일인 8일에는 서울 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는등 올들어 첫번째 꽃샘추위가 닥치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9일은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도, 10일 0도 등으로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다가 11일부터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번 일시적 추위이후 중순에는 평년기온(4∼8도)을 웃도는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하순에 다시 한차례 꽃샘추위가 찾아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기예보과 윤원태 연구관은 『올해는 중위도 지역의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이상난동이 계속됐으며 3월에 찾아오는 꽃샘추위도 예년보다는 강도가 약할 것』이라며 『3월에 이어 4월에도 평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이학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