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웅제약 소아마비 예방백신 '아이피박스주' 발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소아마비 예방 백신 아이피박스주(IPVAX, 개량불활화폴리오백신)’를 발매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기존 다른 국내시판 소아마비 백신들은 수입 완제품인 반면 ‘아이피박스주’는 네덜란드 백신연구소(NVI)로부터 원료를 수입해 국내에서 직접 제조한 제품이다. ‘아이피박스주’ 백신의 원료는 현재 유럽과 아시아 10여 개국에 공급되고 있으며 지난 수십년 간의 사용 경험으로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웅제약 백신사업부 관계자는 “세계적인 네덜란드 백신연구소에서 원료를 공급 받아 국내에서 제조하는 ‘아이피박스주’의 발매로 국내 소아마비 백신의 원활한 공급이 가능해지고, 소아마비 백신에 대한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소아마비백신 국내 총 시장규모는 연간 약 180만 도스(1명이 맞는 분량)로, 대웅제약은 ‘아이피박스주’ 발매 1년 내 시정점유율 5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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