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盧대통령 중미순방 출국

14일 유엔정상회의서 연설

盧대통령 중미순방 출국 14일 유엔정상회의서 연설 권구찬 기자 chans@sed.co.kr 관련기사 • 중남미 경제·통상외교 강화 • 盧대통령 9일 기내서 59회 생일 노무현 대통령이 멕시코ㆍ코스타리카를 순방한 뒤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UN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8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노 대통령은 오는 13일(이하 현지시간) 제60차 뉴욕 UN총회 고위급 본회의(정상회의)에 참석하며 14일에는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세계평화와 공동번영의 국제질서 구축에 관한 비전을 제시하고 UN안보리 상임이사국 확대 등 UN개혁 문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밝힌다. 노 대통령은 뉴욕에서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 면담, 코리아 소사이어티 주최 연례만찬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노 대통령은 비센테 폭스 멕시코 대통령 초청으로 8~10일 멕시코를 국빈 방문해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포괄적 협력관계 증진방안을 협의한다. 이어 노 대통령은 11~12일 코스타리카를 국빈 방문해 아벨 파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데 이어 니카라과ㆍ파나마 등 중미 8개국 통합체인 SICA와의 제2차 한ㆍSICA 정상회의에서 투자ㆍ통상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한다. 노 대통령은 17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입력시간 : 2005/09/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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