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하이ㆍ예당 등 해외자원개발 소식을 공시한 종목들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했다.
26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임하이 주가는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며 2,085원을 기록했다. 에임하이는 지난 18일 미국 루이지애나 히긴스 제1광구에서 천연가스 및 원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힌 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8거래일 연속 상승세(3월17~26일)로 이 기간 동안 주가는 142.4% 급등했다.
예당도 계열사의 러시아 석유 시추 성공 소식에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3,000원으로 마감했다. 예당은 24일 계열사인 예당에너지가 러시아 바쉬코르토스탄공화국의 빈카(VINCA) 유전에서 2차 시추에 성공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