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엔터기술,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현 주가보다 70% 높은 가격에 매수 추천

‘엔터기술,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단기간에 주가가 30%나 급락한 엔터기술이 현재 주가보다 70%나 높은 적정주가에 매수추천을 받아 주목된다. 2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3분기에는 뚜렷한 매출 증가세가 예상된다는 이유 때문이다. 28일 굿모닝신한증권은 엔터기술의 2분기 실적이 1분기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추정되지만, 3분기 매출은 2분기보다 170% 이상 급증해 올해 매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주가 2만1,950원보다 73% 높은 3만8,000원을 적정주가로 제시했다. 엔터기술 주가는 지난해 7월말 1만원에서 지난 5월20일 2만8,800원까지 꾸준히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급락하면서 한달 만에 2만원 밑으로 추락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엔터기술 제품이 미국 베스트바이와 월마트 웹사이트의 가라오케 부문에서 수위를 유지하고 있어 주문을 취소할 이유가 없고, 재고도 많지 않아 추가 주문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 일본ㆍ필리핀ㆍ미국ㆍ중국ㆍ유럽 등으로부터 하반기 주문 650억원 어치를 확보한 상황이어서 185억원의 추가 주문만 있으면 올해 목표 매출액 달성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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