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바이오

[건강관리] 소화돕는 10가지 생약 넣어 속 편안

● 광동제약 '광동까스원'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 과도한 식욕으로 과식을 해 속이 불편할 때가 있다. 이럴 때 생각나는 게 소화제다. 그래서인지 광동제약이 '생록천'과 '생록천G'에 이어 올해 새롭게 발매한 생약소화제 '광동까스원'이 요즘 액제 소화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광동까스원'은 소화를 돕는 10가지 생약성분을 함유하고 거부감 없는 맛과 청량감으로 출시 4개월 만에 거래 약국이 4,000개를 넘어섰다. 판매액도 매월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제품 발매 이후 1만병 정도 판매했다는 한 약사(서울 종로구 숭인동) "광동까스원은 성분과 맛이 좋아 손님들에게 적극 권하고 있다"며 "요즘은 까스원을 달라고 제품명을 직접 지명해 찾는 소비자가 많이 늘어날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최근 가스소화액제류들의 약국 출하가가 20% 정도 인상됐지만 광동제약은 광동까스원의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안정된 가격에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현식 광동제약 부사장은 "생약소화제 시장은 품목수도 많고 경쟁이 치열하지만 광동제약은 '생록천' '생록천G' 등 생약소화제를 개발한 기술력과 '비타500' 등 거대 브랜드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동까스원을 새로운 일반의약품 시장의 거대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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