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ㆍ싱가포르 국방부는 6일 싱가포르 국방부에서 ‘제3차 차관보급 국방전략대화’를 개최한다. 한국측은 임관빈 국방정책실장이, 싱가포르측은 게리 앙익황(Gary Ang Aik Hwang) 정책차관보가 각각 대표로 참석한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동아시아 지역 안보 정세를 평가하고, 양국간 군사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국방 고위인사 예방 및 창이 해군기지 등 주요 군부대를 방문하는 기회도 갖는다.
국방부측은 “아세안(ASEAN)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싱가포르와의 전략대화를 통해,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고 군사분야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