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자수출 증가세 반전/지난달 전년비 0.7%

전자제품 수출이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다.29일 한국전자산업진흥회에 따르면 지난 4월중 전자제품 수출실적은 34억7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7% 증가, 지난해 5월 이후 월별 수출실적에서 처음 증가세로 반전됐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의 30% 이상을 차지, 수출 1위인 전자제품은 D램가격의 하락과 가전부문의 해외현지생산 체제 가속화로 지난해 5월부터 11개월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최근 반도체 가격의 회복과 산업용 기기의 수출호조로 곧 회복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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