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바캉스를 즐겨라] "요리는 일단 간편해야죠"

[여름 바캉스를 즐겨라] "요리는 일단 간편해야죠" 팔도비빔면·뽕잎 냉면사리등 별미 면제품 다양'3분 요리' 꾸준한 인기… 찌개양념도 휴가 필수품 이효영 기자 hylee@sed.co.kr 즐거운 휴가지에 멋진 식사까지 곁들어진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그렇다고 휴가지에서 이것저것 장만하려다 보면 식재료 부담도 많아지고 무엇보다 주부의 가사 부담이 늘어나 휴가 기분이 반감될 수도 있다. 식품업계는 일년에 한번뿐인 휴가를 맞아 별미를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바캉스용 먹거리를 출시, 소비자들의 식사 부담을 덜어준다. 여름철 가장 손쉽게 먹는 음식은 면. 한국야쿠르트는 여름 대표 계절면인 ‘팔도 비빔면’이 올해로 출시 25주년을 맞으면서 총판매량 5억개를 돌파함에 따라 사은대잔치를 벌이는 등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또 팔도 비빔면과 함께 여름 면시장을 끌어갈 제품으로 매콤한 국물 맛과 냉면의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팔도 냉라면’을 올여름 별미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진한 육수 베이스에 매콤 새콤한 고추양념소스를 넣은 냉(冷)국물 맛이 일품이며 면발은 칡분말이 함유돼 있어 고소하고 꼬들꼬들하다. ‘팔도 비빔면’이 뜨겁고 매운맛으로 라면의 고정된 이미지를 탈피했다면 ‘팔도 냉라면’은 기존 비빔면의 특징에 국물의 시원함까지 담아낸 차세대 계절 면이다. CJ제일제당도 면ㆍ육수ㆍ소스를 각각 개별 판매해 기호에 따라 다양한 면요리가 가능한 DIY 면을 내놓았다. 전통냉면사리, 뽕잎냉면사리, 알단테 스파게티면, 100% 쌀생면 등 다양한 면제품과 바질미트 스파게티소스, 동치미 냉면육수 등 10여종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농심은 지난 5월에 출시한 정통냉면인 ‘둥지냉면’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여름상품으로 밀고 있다. 고종황제가 즐기던 궁중냉면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개발한 ‘둥지냉면’은 건면 형태로 상온보관이 가능하며 1인분씩 포장돼 있어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의 여행에 필수 먹거리로 즉석식품인 ‘3분 요리’를 빠뜨릴 수 없다. 27년간 국내 즉석식품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오뚜기 ‘3분 요리’는 언제 어디서나 즉석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휴가지에 안성맞춤이다. ‘3분 카레’를 시작으로 ‘3분 짜장’ ‘3분 햄버그’ 등이 나와 있으며 최근에는 끓는 물에 데우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필요 없이 밥 위에 그대로 부어 먹을 수 있어 간편한 ‘그대로 카레’ ‘그대로 짜장’ 등도 나와 있다. CJ제일제당은 특히 휴가지에서 먹고 싶은 음식이면서도 조리가 용이하지 않은 찌개를 쉽게 끓일 수 있도록 ‘백설 다담 찌개양념’을 휴가 필수품으로 추천한다. 기존 즉석국보다 훨씬 질 높은 재료가 냉장 파우치로 유통돼 집에서 조리한 찌개의 맛을 낼 수 있다는 것. 특히 해물탕용 양념은 휴가지에서 잡은 생선을 활용하면 된다. 대상은 1년 중 고추장 소비가 가장 많은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순창고추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9월7일까지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순창고추장 맞짱대결 페스티벌-김래원을 이겨라’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캐나다 영어캠프(1명), 순창 맛기행(10가족) 기회를 제공하며 100명에게는 순창고추장을 증정한다. 행사기간 중 순창고추장을 구매한 고객은 현장 게임과 온라인 이벤트 동시 참여가 가능하며 명품가전(8명)과 순창고추장 경품 등도 챙길 수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