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OB맥주 오비라거(CF이야기)

◎박중훈 계속내세워 “달라졌다” 메시지뜨거운 태양이 이글거리는 백사장을 배경으로 박중훈과 최종원을 내세워 새로운 광고를 제작한 오비라거 광고 「회오리브라더스 달라졌다」편이 또다시 소비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유머스러운 광고로 정평이 나 있는 오비라거가 「달라졌다」는 뉴스와 「회오리바람을 통해 라거 맛이 상쾌해졌다」는 메시지를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제 생활현장을 담아 코믹하게 구성했기 때문이다. 이 광고는 특히 「라거가 달라졌다」는 뉴스를 「모델은 그냥 간다」라는 멘트를 반어법적으로 표현하며 그 효과를 극대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광고전개 과정에서 랄랄라춤을 추는 사람들의 모습이라든지 오비라거 CF의 상징이 된 자글자글 기어가는 코믹한 자막 등이 보는 이에게 친근감을 주는 등 곳곳에 세심한 신경을 쓴 것이 눈에 뛴다. 랄랄라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오비라거 광고가 다음편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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