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유통업계, 가을맞이 상품전 ‘풍성’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 문턱이 가까워 지자 유통업체들이 가을 상품 판촉활동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24~26일 본점 9층 행사장에서 ‘아디다스골프 패밀리 세일’행사를 열고, 골프 의류, 신발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골프여제’대만 청야니 선수가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아담스골프가 업계 최초로 행사에 참여했고, 푸마골프, 핑, 파리게이츠 등 10여개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잠실점 7층 행사장에서는 24~30일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등 7개 업체가 참여하는 ‘가을맞이 아웃도어 특집’이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 본점에서 24~26일 ‘가을맞이 럭셔리 골프 페어’를 진행한다.

보그너, 파리게이츠, 블랙앤화이트, 쉐르보 등 10여개 골프 브랜드를 30~40% 저렴하게 판다.

신촌점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가을 패션슈즈 페어’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4일부터 ‘가을 스카프 제안전’을 통해 지방시, 앤클라인, 루이까또즈 등 20여개 브랜드의 가을 신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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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점은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신세계 정통 골프대전’을 열고 슈페리어 티셔츠, 울시 바지, 잭니클라우스 바람막이 점퍼 등을 판매한다.

갤러리아 명품관에서도 29일까지 ‘가을 글로벌 디자이너 가구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카림라시드, 피에르 폴랭, 잉가 셈빼, 필립 니그로, 장 누벨, 피터 말리, 로난 엔 에르완 브를렉 형제 등 유명 디자이너의 제품을 마련했다.

온라인 쇼핑몰의 가을맞이 상품 기획전도 풍성하다.

롯데닷컴은 27일까지 가을 유행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어메이징 위크’행사를 연다.

이번 상품전은 전통적인 가을 인기 제품인 트랜치코트와 편하게 신을 수 있는 로퍼화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다.

AK몰은 가을을 맞아 새 가정을 꾸리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현명한 신랑신부의 웨딩 아웃렛’행사를 개최한다.

혼수 가전, 가구, 침구, 주방식기 등을 최대 46% 할인해 판매하며 신혼여행 상품도 함께 구성해 결혼 준비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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