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업(대표 현창순)이 올 가을 시장을 겨냥해 친환경 웰빙 시스템 건강벽지 ‘드림(Dream)’을 선보였다.
환경친화적이면서도 디자인을 강조한 ‘드림’은 은나노 성분을 함유한 데다 음이온을 발생시켜 항균ㆍ살균ㆍ탈취 효과가 우수하다. 또 유해성분이 포함된 첨가제를 완전히 배제한 PVC 특수배합 기술을 접목,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 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디자인 면에서도 무지계열 일변도로 흘렀던 기존의 업계 분위기에서 탈피, 강렬한 서양의 색채와 절제된 동양의 문양을 조화시켜 새로운 유행을 창출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개성을 중시하는 신세대 고객의 눈 높이에 맞춰 색상을 5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로 디자인ㆍ문양ㆍ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눈에 띈다.
환경부 공인시험기관인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단체품질인증(HBㆍHealth Building Material)을 동종 업계 최고의 성적(클로버 5개)으로 획득했다.
지난 87년 설립된 우리산업은 국내 최초로 PVC 실크벽지 및 타일벽지를 출시해 연구개발 능력을 인정받으며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ISO 9001과 IS0 14000 인증도 획득했다. 편안하고 아름다운 주거ㆍ생활ㆍ문화공간을 창조하겠다는 기업 이념을 갖고 있다.
창업자인 현창순 대표는 “기술ㆍ디자인에 우선순위를 두고 고객 지향적인 제품을 내놓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해외시장을 넓혀가기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최고 경영자의 마인드는 ‘업계 수출 1위’라는 명예를 거머쥐고 세계 시장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확실하게 인정받는 토양이 됐다.
우리산업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가치 창출을 위해 새로운 기술경영 시스템(EQC 시스템)을 도입,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EQC는 e-비즈니스 경영, 품질경영(Quality), 고객만족경영(Customer) 등 3가지 경영 시스템을 일컫는다.
우리산업은 PVC 합성피혁 전문 제조업체로 합성인조가죽 시장의 글로벌 브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우리STN㈜, 바닥재 사업을 맡고 있는 우리마루㈜를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다. (02)2606-6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