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 같은 내용의 '게임산업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부산의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5개년 계획을 통해 지스타 성공개최로 확보된 게임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정착하는 것은 물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임산업을 부산의 시정성장 동력산업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획은 2018년까지 부산을 게임산업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시는 국내 메이저 게임기업과 글로벌 게임 연구개발(R&D)센터를 유치하고 지역 게임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등 2018년까지 △투입비용 1,000억 △일자리 창출 1,000명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세부적으로 5대 전략, 19개 과제를 설정했다. 5대 전략은 △글로벌 첨단게임 산업기반 조성 △글로벌 미래게임 창의인력 양성 △부산스타기업육성 및 지역기업 중견화 △글로벌시장 전략적 진출 △게임문화 가치창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