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보철강 매각에 채권단 동의

법원인가 신청… 내년 2월 본계약 체결 전망한국자산관리공사는 한보철강 매각에 대해 채권은행들로부터 동의를 받아 법원에 인가신청을 냈다고 7일 밝혔다. 자산관리공사 관계자는 "예정대로 6일 산업은행 등 채권단으로부터 AK캐피탈에의 매각에 대한 서면결의을 받았다"며 "7일에는 서면결의 결과를 정리대상 회사인한보철강측에 통보하고 서울지법 파산부에 매각 인가신청을 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AK캐피탈은 법원 인가후 8일께면 낙찰자로 공식 선정돼 계약보증금 900만달러를 추가로 납입한 뒤 최소 45일간 한보철강에 대한 세부실사에 착수하게 된다. 매각작업이 예정대로 신속하게 진행되면 내년 2월 중순께 본계약이 체결될 수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연합뉴스) 정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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