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합위원회는 전국 조직인 지역협의회 구성을 끝내고 전국 6개 권역별 지역협의회 위원 20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사회통합위원회는 12일 서울앰버서더 호텔에서 서울ㆍ인천ㆍ경기ㆍ강원 지역위원 52명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 명의의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송석구 사회통합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이념, 계층 갈등은 물론 지역내 갈등, 중앙과 지방의 소통을 하기 위해 지역협의회를 구성했다”며 “매월 정례회의를 열어 추진과제 설명과 지역현안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회통합위원회는 또 오는 9월21일부터 사회통합 인식 확산을 위한 시민강좌로 ‘소통아카데미’를 신설한다. 소통아카데미는 매주 1회 사회유명인사의 강연으로 진행되며 올해 서울지역에서 시범 운영된 후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