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가구」브랜드의 (주)명인(대표 황산규)이 소비자가 원하는 품목만을 주문해 설치할 수 있는 선택형가구를 선보이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20일 명인은 국내 처음으로 가구에 옵션개념을 도입, 자신이 필요한 품목만을 선택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바노(VANO)」를 개발, 시판에 나섰다고 밝혔다.
명인의 바노는 기존 가정용가구와는 달리 장농, 서랍대, 화장대, 서랍장, 학생가구, 장식장, 오피스퍼니처 등을 토탈개념의 대시리즈로 구성해 놓고, 소비자가 자동차의 옵션처럼 필요한 품목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따라 소비자들은 바노만으로 모든 방의 가구를 설치할 수 있어 안방 따로, 거실장 따로, 공부방 따로 가구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정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