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채권시황] 회사채 보합세

채권금리가 전반적으로 거래부진속에 보합세를 나타냈다.8일 채권시장에서는 오전에 콜금리의 지속적인 하향안정세에 따른 투신권들의 추격매수로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들어 거래 소강상태가 이뤄지며 반등세를 나타냈다. 특히 저점인식으로 매수세 강도가 약해진 가운데 다음주 설연휴에 따른 자금수요가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켰다.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지난주말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6.99%를 기록했고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보합세인 8.10%를 보였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도 지난주말과 같은 6.70%를 나타냈다. 이날 신규 회사채 발행물량이 3,850억원에 달한 가운데 금호타이어 100억원이 8.30%, 삼환기업 450억원이 10.05%에서 각각 거래됐다. 경과물인 국고채 2월발행물 50억원이 6.99%, 3년물 50억원이 6.97%에서 각각 소화됐다. 또 통화채 1년만기물 50억원이 6.70%에서 매매됐다. 한편 1일물 콜거래(증권사 매매기준)금리는 보합세인 5.96%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