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솔루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차량용 블랙박스 ‘차눈’ 신제품 7종과 자가설치형 보안카메라 ‘심플캠’ 3종 등 총 10여 종의 제품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전시회 동안 준비된 제품의 시연 및 실제 촬영 화면을 보여주는 등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으며, 이를 통해 해외 바이어는 물론 국내 바이어들에게 세미솔루션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보여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의 주력 상품인 차량용 블랙박스 ‘차눈(CHANUN)’ 시리즈의 경우,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 차별화된 디자인과 동급 대비 최저가격으로 호평과 함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그 결과, 전시회 동안 국내외 총 100여개 업체의 방문 및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이 중 20여개 업체는 제품에 대한 시연 및 설명을 듣고 추가 상담을 요청하는 등 현장 반응이 좋아 빠른 시일 안에 신규 계약이 성사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일부 관람객은 현장에서 제품을 바로 구입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세미솔루션 이정원 대표이사는 “지난 8월 참가했던 ‘한국PB-OEM & 중소기업상품전’과 마찬가지로 이번 전시회 역시 국내외 다양한 바이어들을 직접 만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하고, “우리의 우수한 상품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판로 개척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