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대표 김형순)는 중국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인 짐 장(Jim Zhangㆍ39)을 중국법인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짐 장 대표는 미국 퍼듀대학을 졸업하고 와튼스쿨에서 MBA를 마쳤으며 휴랫패커드와 모토로라 등에서 근무했다.
로커스는 현재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14개성에 자사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동전화 단문메시징서비스(SMS) 시장에서 외국 거대기업과의 경쟁을 뚫고 양대 이동통신사업자인 차이나유니컴 SMS 장비의 40%, 차이나모바일의 1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