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주식워런트증권 29개 상장 예비심사 통과

증권선물거래소는 14일 우리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가 제출한 주식워런트증권(ELW) 29개 종목이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LW는 유가증권신고서 제출 등 공모과정을 거쳐 12월에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상장예심을 통과한 종목은 우리투자증권의 현대차ㆍ한국전력ㆍKTㆍ삼성전자ㆍ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8개 종목을 비롯, 한국투자증권 8개, 삼성증권 2개, 현대증권 5개, 대우증권 2개, 하나증권 2개, 대신증권 2개 등 총 29개다. 발행총액은 1,537억원이다. 또 굿모닝신한증권과 신영증권이 이번주 중 4개 종목에 대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어서 다음달 매매가능 종목 수는 33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ELW의 기초자산이 되는 24개 개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포함한 종목이 각각 8개, 4개에 달해 이들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나타냈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는 기관투자가 등을 대상으로 주식워런트 신상품 소개 및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15일 오후2시부터 증권선물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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