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일류브랜드 대상] 미라이스포츠 '두미나 골프백'

꽃 수놓은 헤드 커버 디자인 돋보여


일본 미라이스포츠의 두미나 골프백은 '예쁜 컨셉트'라는 회사측 모토처럼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여성 골퍼를 위한 골프백과 보스턴백, 파우치백, 하프백 등은 우아하면서 여성 특유의 패션 감각을 표현하기에 더 없이 적합하다. 색상은 골프용품으로는 파격적이라고 할 만큼 화려하다. 옐로, 그린, 퍼플, 오렌지 등 5가지 색깔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존 골프백들이 대부분 상호가 크게 디자인돼 미적인 측면에서 뒤떨어졌다면 두미나의 심플함은 어떤 상황에서도 돋보이는 패션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소품이 많은 여성 골퍼들의 특성상 골프백은 물론 보스턴백 내부에 다양한 수납 공간을 만들어 라운드시 편의성을 준 것도 장점이다. 라운드를 펼칠 때 작은 보온병을 위한 공간도 따로 마련돼 편리하다. 꽃의 아름다움을 골프에 적용한 아이디어는 국내 디자인 특허 등록을 받았고 꽃으로 수놓은 헤드 커버도 디자인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올초 출시된 에나멜 캐디백은 다채로우면서도 세련된 미적 감각을 연출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캐디백 하나를 구입하면 흰색, 노란색, 빨간색 등 3가지 색상으로 커버를 바꿀 수 있다. 캐디백의 헤드 커버를 쉽게 교체할 수 있어 골퍼들이 언제든 본인 취향에 맞게 다른 색상으로 변신을 시도할 수 있다. 소재는 습식 에나멜로 친환경소재여서 환경오염에 대한 걱정도 덜어준다. 또 질기면서도 가벼워 골프백을 소지하고 장거리 이동할 때도 수월하다. 2010년 호랑이 해를 맞아 특별 제작된 호랑이 골프백도 인기를 끌고 있다. 호랑이의 기상을 골퍼들에게 전달해 힘과 행운을 주도록 디자인된 게 특징. 손이 많이 닿는 부분은 가죽으로 처리해 내구성을 강화했고 본체와 헤드부분까지 호랑이를 자수로 표현해 세련미도 갖췄다. 소장품 혹은 선물용으로도 좋다. (02)419-0642

관련기사



강동효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